소설 작가 유승재, 그는 아쉽게도 사망하여 지옥문 앞에 와 있다. 생전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들이 원하는 엔딩으로 끝내려던 순간 홧김에 세상이 멸망하는 전개로 급마무리 지어 버렸다. 이에 분노한 조현병 독자 한명이 찾아서 실랑이를 벌이 던 끝에 죽어버렸고, 어째서인지 지옥문에 와버렸지만 지옥의 심판관 마저 유승재를 소설 속 세계로 보내 기존의 결말을 바꾸라고 강요하는데... 하지만 하필이면 소설 속 악역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다니 나만큼 재수가 없는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
[당신은 공략집을 사용 하시겠습니까?] 어느 날 찾아온 의문의 메시지, 지구의 종말과 함께 생존 게임이 시작되었다. 서로를 '불신' 하게 하며, '다툼'을 일으키고, '파멸'에 이르기를 유도하는 탑 ···.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믿어주는 사람들과 함께 이 탑의 결말을 만들어 나갈 테니까. ···그래, 모두와 함께 해피 엔딩을 만들어내겠어!
반신의 경지라 불리는 9서클. 그 마지막 열쇠는 레드 드래곤, 발드로바의 심장이었다. “설마 짐의 약혼자가 짐을 죽이러 올 줄이야.” 어째서인지, 발드로바는 저항 없이 스스로 심장을 내어주었다. "... 뭐냐, 이 감정은. 어째서 이토록 찝찝한 거냐?" 아아, 나는 보고 말았다. 내 증오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발드로바의 깊고 오래된 절망을.
평생을 아버지 채 화백의 그림자, 숨겨진 대리 화가로 살아온 복원사 채정현. 채 화백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복수의 기회마저 사라지고 삶마저 놓아버리려던 그때- 정체불명의 반인반신 염태화가 나타난다. 태화는 채 화백에게 빼앗긴 명예를 되찾아주겠다는 대가로 복원 작업과 동거를 제안하고, 정현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와의 거래에 마지막 희망을 건다. 그렇게 태화와 함께 지내며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된 정현은, 200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 감춰진 그
<엘리아스 전기>. 전쟁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세계를 구하고 끝나는 소설의 남주인공 엘리아스. 이 세계에 존망이 남주인공에게 달려있다. 그런데, 그 남주의 아버지가… 우리 도련님? 한국의 기억이 전생인 줄 알았는데 소설에 빙의한 나. 남주가 무사히 태어나서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면 첼리드 도련님이 운명의 짝을 만나는 게 중요해! 카르덴 엘리아스를 무사히 탄생시켜야 예정된 종말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도련님의 운명도 바꿔야지! 그런데, 운명의 상대
나, 레티시아 비올렛은 남편에게 헌신했지만, 모든 것을 잃었다. 그대로 목숨까지 잃을 뻔하던 찰나,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완벽한 복수를 이루도록 도와준다는데... "제 복수를 이루어 주겠다는 말... 꼭 지켜 주세요." 날 죽음까지 몰아넣은 그들에게, 내가 받았던 모든 걸 되돌려주리라.
황제에 의해 대륙이 멸망하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연합군마저 완패한 절망의 순간. '아드, 명령이다. 내 심장을 흡수해라.' 타인의 재능과 권능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능력 [포식]. 아드리안은 죽어가는 용사이자 친구인 이안의 심장을 흡수하고 15년 전, 망나니였던 과거로 회귀한다. '이안... 세상을 구해 달라고? 미안하지만 그딴 건 관심 없어.' 전생의 처절한 전투 경험과 이안에게서 받은 듯한 플레이어 시스템, 그리고 한계 없이 강해지는 [포식]의
'심장은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머리는 그 사랑을 거부했다. 그것은 꽤나 묘한 기분이었다. 나지만 내가 아닌 느낌이었다.' 햇빛을 받아 금발처럼 보이는 금갈색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와 굽실거렸다. 거울 안에는 반짝이는 짙은 녹색 눈동자를 가진 아이가 눈을 깜빡이고 있었다. "비욘느 롯사 엘리언트."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울림이 입안에서 맴돌았다. 천천히 거울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통통한 젖살이 있던 아이의 모습이 사라지고
원래부터 왕관은 네 것이 아니었어. 내 평생을 바쳐 사랑한 사람. 그러나 사랑이라 믿었던 것은 배신이었고, 왕이었던 오라비는 나의 무지로 인해 죽었으며, 조국은 소리 없이 처참히 무너졌다. “다시… 돌아왔어.” 하지만 이번 생은 다를 것이다. 숙부에게 주어졌던 영광은 전부 빛을 잃을 것이며, 남편이 바랐던 찬란한 왕관은 빼앗길 것이다. 내 모든 것을 태울지라도 너희들의 피로 나 가는 길을 환하게 수놓을 때까지 멈추지 않으리라.
도박쟁이. 실패자. 10년의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종지부 찍으며 생긴 이혼남 타이틀까지 갖추게 된 '정철'.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을 한탄할 새도 없이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이었던 그가 돌아왔다. 두려움이자 공포, 평생토록 정철을 도망치게 만든 장본인이자 지독히 사랑했던 전 연인 '지민영'이. "난 네가 죽는 순간까지 함께 할 거야, 철아."
섬에서 자란 소녀 은단아, 처음으로 보낼 학교 생활을 기대하며 써온 버킷리스트를 잃어버린다. 그 수첩을 찾아준 건 천세화라는 어쩐지 비밀스러운 같은반 남자아이. 단아는 그런 세화에게 호감을 표하며 다가가지만 세화는 그런 단아가 부담스럽다. 너와 함께할수록 볼은 빨개지고 가슴은 답답하고 불편해진다. 하지만, 어쩐지, 그게 싫지는 않아.
1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 학교. 즐거운 일만 있을 거라 생각한 복학 첫날, 친동생과 같은 반이 되는 기적의 상황이 펼쳐지더니 급기야 창피한 모습을 외간 남자에게 들키고 마는데..! 근데 그 남자가 하필 서진영이라고?! 한 학년 동안 말 한 번 섞어보지 못한 진영과 왜 이제 와서 이렇게 엮이게 되는지! 얼렁뚱땅 굴러가는 다정의 학교생활.. 제발 무사히 졸업하게 해주세요!
“이제 도망 못 가. 지금부터 널 다 먹어 치울 거거든.” 내 언니와 내 남자친구의 부적절한 관계를 목격한 그 날 밤, 괴로운 마음을 달래려 선택한 충동적인 하룻밤일 뿐이었는데… “강인하 상무입니다.” 앞으로 내가 모셔야 할 상사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남자… 날 기억 못 해? 원나잇 쯤은 익숙한 건지 태연하기만 한 모습에 애써 마음을 다스려 보지만 그의 눈빛, 그의 입술, 그의 손짓에 자꾸만 그 날의 열기가 떠오른다. “왜 이렇
프로 레이싱 무대에서 이름을 떨치던 현담화. 영국 그랑프리 경기 중 발생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한때 동료 레이서였다는 이유강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서히 그에게 선망과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장에서 사진을 찍던 담화는 우연히 유강과 마주치고, 갑자기 쓰러진 담화를 유강이 자신의 호텔로 데려가는데…. 자신의 몸을 범하는 유강의 모습에 담화는 꿈인지 현실인지조차 분간하지 못한다. "완전 새사람 됐네,
멸문지화의 재앙이 고작 열 살인 하현에게 닥쳤다. 집안도, 가족도 모두 잃고 홀로 간신히 살아남아 도착한 남궁세가에서 하현은 외할아버지 ‘검존 남궁무룡’에게 말한다. “더는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곧은 심성으로 정도를 걸으려 하는 하현의 뜻을 본 남궁무룡은 그를 입관시험에 보낸다. 그곳에서 하현은 배운 적도 없는 무공을 보는 것만으로도 습득해 활용하며, 놀라운 성취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하늘이 내린 천재 ‘하
왕의 군대를 지휘한 장교이자, 장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인 ‘에제카일’. 부모의 잘못된 선택의 대가로 그런 그의 눈을 멀게 한 ‘로즈(리잔)’. 에제카일은 눈이 멀게 된 후로 북부의 별가에서 약과 술로 버티며 자신의 눈을 멀게 한 하녀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살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들은 로즈는 그에게 속죄하고자 그가 살고 있는 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난폭한 에제카일을 인내와 끈기로 간호를 하며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에제카일의 눈을 낫게 할
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쫓기듯 타국의 공작가에 시집을 온 루이제. 남편은 말을 더듬고 잔뜩 위축되어있었지만 따뜻한 사람으로 이만하면 나쁘지 않은 생활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폭군의 한마디에 공작 가문이 몰락해버리고 남편은 급기야 약을 먹고 숨이 멎은 채 발견 되는데... 다시 살아난 남편이 변했다? "당신에게 무능한 남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집안일부터 플러팅까지 척척! 진짜 내 남편 맞아?
단명(短命)이 특기인 '삼도천 VIP' "나 또 죽었구나…"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금지옥엽 외동딸, 천명공주 '상라희요'. 그녀가 가지지 못한 딱 한 가지는 바로 건강이었다. 삼도천에서 만난 어린 황녀 '세루화'의 기구한 사연을 들은 희요는 살기를 거부하는 그녀 대신 엄마아빠 몰래 인간계로 가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아니, 어린애 목숨을 노리는 인간이 뭐 이리 많아?! 팔려가듯 시집 간 운국에는 루화를 죽이려는 세력뿐 아니라, 그녀의 남편이자 세자
“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우수한 성적과 뚜렷한 목표로 빛나는 삶을 살고 싶은 윤정. 욕심 없이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바라던 언니 은아. 그리고 두 자매의 인생에 깊숙이 들어온 남자, 철윤. 오랜 기간 한마음으로 윤정의 곁을 맴돌던 주환. 운명은 넷의 마음을 얽어매고, 끝내 풀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정해진 미래, 가족의 기대, 그리고 어긋난 욕망은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한다.
오늘도 외쳐보자, 안전 좋아! 각성자와 헌터가 활약하는 시대. 건설 현장 일용직 하준은 ‘인력관리소장’으로 각성한다. 그런데... 소환한 일꾼들이 던전을 알아서 공략한다?! 오크부터 최상급 일꾼까지 영입하며 자신만의 ‘자동사냥’ 팀을 키우는 하준. 하준은 정체를 숨긴 채 점점 몸을 불리지만, 그의 존재는 점차 국내 최상위 헌터들과 해외 강대국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는데...!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조용히 일하다가 퇴직 후 연금으로 마무리하기를 나라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 안 해봤겠어? 근데 나보다 재능도 많은데 나보다 더 노력하는 인간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평범하게 공무원이나 하려고 했지 최면 어플만 없었다면 말이지 아,그렇다고 조용히 일하고 싶다는 게 거짓말은 아냐
대문 남고의 유일한 홍일점인 '홍일탁'. 물론 이름과 별명과는 다르게 남자다. 왜소한 체격과 곱상한 외모 덕분에 찐따부터 일진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무시하기에 이르고 교내 서열 꼴찌에 머무르고 있었다. 과거, 중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유명한 일진이었던 일탁은 자신의 한 문제로 인해 먹이 사슬 맨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그놈의 2차 성징. 그래, 그 놈의 2차 성징만 와줬어도...!' 또래와는 다르게 신체의 성장이 멈춰 하루하루 놀림과 괴롭
5년째 연애중인 민혁과 재현. 서로 여전히 사랑하지만, 재현은 언제부턴가 평범한 섹스로는 가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민혁의 유혹으로 비상계단에서 하면서 재현은 엄청나게 느끼고.. 민혁과 새로운 관계를 가지며 재현은 전에 없던 강렬한 쾌감에 젖어가는데. 이렇게까지 야해져도 되는 걸까?
"각인한 오메가랑 몸 섞기 싫어? 배 맞추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거야." 어떤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 극우성 알파 페로몬의 소유자, 베릴 엠버. 지난 인연의 각인에 묶여 시한부 삶을 사는 페로몬 조향사, 루미안.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의 공생을 위한 치정극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노예 대학원생 윤영주. 그림 같은 강신주의 미모에 정신이 팔리지만, 곧 그가 가슴을 다 내놓고 다니는 이상한 놈이라는 걸 떠올리고 거리를 둔다. 신주와 엮이지 않으려는 영주의 의지와는 달리, 신주는 점점 영주에게 관심을 보이고, 영주의 말 한마디에 강아지가 신주의 중요한 곳을 무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그러자 신주는 제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영주를 조르기 시작하는데…. -형 나 싸게 해주세요….-
어릴 적 수인에게 강제로 마킹 당한 유재이는 발정기와 페로몬 때문에 늘 괴로워하며 살아왔다 성인이 된 어느날, 한 마리 늑대 수인— 이건우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지겠다며 유재이를 찾아온다 하지만 유재이는 단번에 알아본다 그가 바로 자신의 꿈속에 계속 나타나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두려움과 거부감에 그를 밀어내지만, 막상 마주한 이건우는 한없이 다정하고, 귀엽고, 충성스럽다 꿈속에서는 강압적으로 모든 걸 빼앗아가던 잔혹한 수인
“오늘도 막차에서 만난 그녀, 그녀와 말할 수 있다면!” 대학생 이여운은 늦게까지 일하고 매일 막차를 탄다. 그때마다 마주치는 기타를 멘 여자 신해인. 우연인 듯 인연인 듯 만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최애가 인디 뮤지션 “긴 오후”라는 걸 알게 되고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남들은 예쁜 사람, 귀여운 동물에 빙의할 때 나는 남주 방 장롱에 숨어 사는 음침한 괴물에 빙의했다. 그것도 모자라 남주를 괴롭히는 못된 괴물. 원작대로라면 불에 타 죽게 된다. 그런데― “네 뿔은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색이야.” “내가 네 이름을 지어 줘도 될까?” 다행히 남주와 친해진 것 같다. 세입자(?) 된 몸으로 방 주인인 남주와 친해져서 다행이야!